꽤 방만하게 블로깅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288개의 글이 쌓였다. 아무래도 숫자가 미심쩍다. 몇 년간 열심히 써오던 무비티켓도 삼백을 갓 넘은 상태에서 멈춰 있거든. 대부분이 (일종의 스팸으로 여겨지는) 미투로그가 아닐까 싶어서 확인을 해봤다. 결과는 아주 뜻밖이다.
- 데이 - 111개
- 어이 - 73개
- 헤이 - 52개
- 미분류 - 24개
- 해이 - 19개
- 비밀의50줄클럽 - 9개
데이는 매일 새벽에 날아온 미투로그를 다시 쓰고, 정리하고, 카테고리를 바꿔서 올려 놓은 미투로그 정리본이다. 귀찮은 일을 잘도 했다 싶다.
어이는 그냥 보통으로 쓴 글.
헤이는 나 자신에 대한 글.
미분류는 대개 아직 정리 못한 미투로그들이고 나머지 몇 개는 작성중인 진짜 미분류들이다.
그 흔한 그림 몇 장 없는 블로그에 하루에도 열 명이 넘게 찾아온다. 그중 몇 분은 봇이실지도 모르겠지만, 아무튼 고마운 일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