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터리가 없어서 중단합니다

철야를 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는데. 얼마 전만 해도 늘 월말까지 읽을 거리가 있었는데, 모다 떨어진지 시일이 제법 되었다. 넘치던 것들이 다 어디 갔나 모르겠다. 아무튼, 그런 관계로 퇴근 길엔 DMB라도 보면서 시간을 때웠는데, 회사에서 충전을 안 했던 고로, 그것도 멈추고 말았다. '배터리가 없어서 작동을 중단합니다' 그러는 거다. 그걸 보면서 맘이 좀 짠했다. '더 보여드리고 싶지만, 배터리가 없어서, 안 되겠습니다, 죄송합니다' 그렇게 말하는 느낌이 들었다. 배터리가 다 되면 멈추면 되는 거다. 그건 당연하지 않나. 뭐가 미안하니?



  • 철야 중입니다. 맞춤법 검사가 안돼서 답답해요. 졸려요. 일은 좀 남았어요. 오전 2시 10분
  • 잠시 눈 좀 붙이고 오겠습니다- 오전 3시 55분
  • 하루 철야했더니 침뱉을때 핏자국이 보이네요.. 퇴근길입니다. 오후 10시 8분
  • 디엠비도 배터리가 없다고 중간에 멎어 버리고. 그래 지쳤구나. 이제 그만해도 돼. 오후 10시 46분

이 글은 heycalmdown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26일 내용입니다.

by 어이 | 2007/08/27 04:30 | 데이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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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fury at 2007/09/16 17:11
삼춘 아픈거 다 나은거 아니었어요? 아직도 아파?
Commented by 어이 at 2007/09/17 00:38
@fury: 다 나았어~ 아마 목에서 나오는 건 가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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